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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16

LG경제연구원 ‘Price 2.0 세상, 새로운 가격 시대 오고 있다’ 동일제품 동일가격은 상식적인 개념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기존의 가격결정 방식과 정가의 개념이 흔들리고 있다.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인터넷의 광범위한 활용이다. 상거래 전반에 인터넷이 도입되면서, 가격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공급자간 가격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소비자들은 상품과 가격 정보를 공유하고 집단을 형성해 가격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나아가 제품, 서비스가 개인화되면서 정해진 가격이라는 개념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다. ‘Price 2.0’, 즉 ‘가격 2.0’이란 개별 고객의 컨텍스트(Context)에 최적화되어 제시되는 유연한 가격을 의미한다. 고객 컨텍스트란 위치, 사회적 역할, 동반자의 유무, 취향, 성별, 연령, 인종, 문화 등 고객 한 사람의 특성을 .. 2012. 3. 21.
<장길수의 IT인사이드>(36)논란의 중심에 있는 신용카드 정보 공개 사이트 `블리피` 도대체 개인정보는 어디까지 공개될 수 있는 것일까. ‘프라이버시의 시대`는 과연 종언을 고하고 있는 것일까? 지난달 미국에서 공식 오픈한 `블리피(http://blippy.com)`는 개인의 신용카드 구매 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다. 벌써부터 프라이버시 문제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블리피(Blippy)`는 트위터 개념을 적용한 금융정보서비스 분야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다. `쇼셜카드 어그리게이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해 이 사이트에 가입하면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한 내역(구매 장소와 상품,가격 등)이 인터넷에 자동으로 공개된다. 트위터처럼 친구를 찾아 팔로우(Follow)할 수 있고 자신이 팔로우한 사람들이 어떤 물건을 얼마에 구입했는지 알 수 있다.구입한 제품에 .. 2012. 3. 21.
SNS 이용하며 실질적 금전혜택도 누려 대학생 김혜진 씨는 카페에 앉자마자 스마트폰을 꺼내 위치기반 SNS에 체크인하고 포인트를 받았다. 친구를 기다리며 모바일 광고 앱을 실행해 잠시 광고를 보고 또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달 틈나는 대로 체크인하며 광고를 보고 주변 친구에 앱을 추천한 혜진 씨는 10만원 정도 부수입을 올렸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며 실질적인 금전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앱테크`가 인기다. 광고를 보거나 설문에 응답하면 현금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늘 곁에 두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소비자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마케팅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광고 시청은 물론이고 위치정보와의 결합이나 광고 카피 직접 작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한다. 사용자 반응도 뜨겁다. 최근 모바일 오픈마켓 인기 앱 리뷰나.. 2012. 3. 21.
타임 선정 2012 최고의 아이폰 앱 50 아이폰을 새로 샀거나 쓸만한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있다면 더 고민할 필요가 없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6일 '2012년 다운로드 할 만한 애플리케이션' 50개를 발표하고 소비자들이 입맛대로 골라 쓸 수 있도록 위치 추적용 앱부터 게임까지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파인드 마이 아이폰(Find My iPhone) = 애플 스토어에 등록된 앱 가운데 모든 아이폰 사용자들이 반드시 내려받아야 할 앱으로 타임은 '파인드 마이 아이폰'을 꼽았다. 이는 아이폰을 잃어버리거나 어디 뒀는지 찾지 못할 때 정확한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추적용 앱이다. 무음 모드로 설정돼 있어도 2분 동안 가장 큰 음량으로 경고음을 내도록 할 수 있어 아이폰이 소파 쿠션 사이에 묻혀 있어도 걱정 없고, 도둑맞았을 때는 원격조정으로 .. 2012.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