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셀프 도배를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기 위한 필수 방법들을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셀프 도배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가 등장했습니다. 잘 준비할 수 있다면 돈과 시간을 절약해서 셀프 도배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셀프 도배를 성공할 수 있는지 몇 가지 필수 방법들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준비물을 미리 준비한다.
도배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필수 과정입니다. 벽지나 도배 풀, 보양 비닐 등을 미리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셀프 도배를 시작했는데 예를 들어서 벽에 도배 풀을 다 발라놓았는데 벽지가 부족하다던가 헤라가 없다던가 하면 이보다 난감할 수 있을 까요? 따라서 셀프 도배를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미리 리스트를 만들어서 리스트업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셀프 도배에 꼭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셀프 도배 준비물 |
초배지 깨끗한 큰 비닐 붓 커터칼, 칼심 다수 도배지를 밀어줄 막대기 도배풀 물걸레 목공용 본드 줄자 필요한 도배지 |
2. 벽지의 소요량을 미리 계산한다.
공급면적 X 2.5를 하면 필요한 벽지의 양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도배하려는 면적이 20평 기준이라면 2.5를 곱하면 50평 정도의 벽지 롤이 필요합니다. 보통 1 롤당 5평 정도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10 롤 정도가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분양 면적을 기준으로 한다면 3을 곱하면 됩니다. 이는 셀프 도배뿐 아니라 도배 견적을 물어보기 전에 미리 계산해 둔다면 대략적인 벽지 소용량을 미리 계산할 수 있습니다.
3. 기존 벽지를 잘 제거합니다.
이제 벽지 소요량을 잘 계산해서 준비물도 미리 잘 준비했다면 기존의 벽지들을 잘 제거해줘야 합니다. 도배는 원칙적으로 도배하려는 벽면이 깨끗해야 결과물이 잘 나올 수 있습니다. 도배하려는 면이 당연히 울퉁불퉁 거린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콘센트 커버나 조명등이 있다면 이를 모두 탈착 후에 도배를 진행해야 합니다.
4. 벽지를 붙이는 순서와 방향에 유의하면서 셀프 도배를 시공한다.
도배지는 원칙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넓은 쪽에서 좁은 쪽으로 붙입니다. 그리고 벽지를 붙이면서 헤라나 도배로 솔로 바로바로 밀착해 줍니다. 시공 직후에는 도배지가 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건조돼서 말끔하게 펴집니다.
도배 시공은 생각보다 어려운 과정이 수반됩니다. 따라서 정말로 잘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위에 필수 준비 단계들을 잘 체크해서 성공적인 셀프 도배를 시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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